‘1실점’ 오승환, 9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 마감…평균자책점은 하락

입력 2016-06-15 13:50 수정 2016-06-15 15: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홈페이지)
(사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홈페이지)

오승환(34ㆍ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9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마감했다.

오승환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기에 구원 등판해 0.2이닝 동안 1피안타 1실점 1탈삼진을 기록했다. 그러나 수비 실책으로 점수를 내준 탓에 평균자책점은 1.60에서 1.57로 하락했다.

2-3으로 끌려가던 7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첫 타자 고메즈에게 초구 92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던져 1루수 땅볼을 유도했다. 그러나 1루수 숀 아담스가 공을 잡지 못하면서 고매즈가 출루했다.

1사 1, 2루 실점 위기를 맞은 오승환은 후속 타자 마빈 곤잘레스를 1루수 땅볼로 처리했지만, 주자가 진루해 2, 3루 위기가 이어졌다. 결국 오승환은 덕 피스터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며 점수를 내줬다. 오승환은 선발 투수의 승계 주자와 실책으로 출루한 주자를 모두 홈인시켰지만 자책점으로 기록되지 않았다.

오승환은 조지 스프링어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고 이닝을 마무리한 뒤 마운드를 맷 보우맨에게 넘겨줬다. 세인트루이스는 애스트로스에 2-5로 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7,069,000
    • +6.43%
    • 이더리움
    • 4,517,000
    • +2.08%
    • 비트코인 캐시
    • 624,000
    • +2.55%
    • 리플
    • 828
    • -0.48%
    • 솔라나
    • 305,300
    • +4.48%
    • 에이다
    • 855
    • +3.51%
    • 이오스
    • 786
    • -2.24%
    • 트론
    • 231
    • +0.87%
    • 스텔라루멘
    • 154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450
    • +0.72%
    • 체인링크
    • 20,100
    • +0.15%
    • 샌드박스
    • 410
    • +1.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