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단기사채 발행 누적금액 2000조원 돌파

입력 2016-06-14 10: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표=한국예탁결제원)
(표=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13일 기준 전자단기사채 발행 누적금액이 2000조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전자단기사채는 만기가 1년 미만인 단기자금을 실물이나 종이가 아닌 전자방식으로 발행·유통하는 금융상품이다. 콜시장에 편중된 단기자금시장을 개편하고 단기금융시장을 선진화하고자 지난 2013년 1월에 도입됐다.

전자단기사채 발행 누적금액은 지난해 5월 1000조원을 돌파했고, 11개월만인 지난 13일 2004조원을 기록하며 2000조원을 넘어섰다. 일평균 발행금액은 2013년 2000억원에서 올해 4조4000억원으로 22배 증가했다. 같은기간 자금을 조달한 회사는 377개사에서 1558개사로 4.1배 늘었다.

예탁결제원은 “전자단기사채가 단기금융시장에서 기업어음(CP)와 콜자금을 대체하는 시장으로 성장했다”며 “국내 기업의 주요한 단기자금 조달 창구로 자리매김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883,000
    • +3.7%
    • 이더리움
    • 4,473,000
    • +0.16%
    • 비트코인 캐시
    • 612,000
    • +1.75%
    • 리플
    • 820
    • +0.99%
    • 솔라나
    • 303,100
    • +5.68%
    • 에이다
    • 830
    • +2.72%
    • 이오스
    • 785
    • +4.81%
    • 트론
    • 231
    • +0.87%
    • 스텔라루멘
    • 154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700
    • -3.18%
    • 체인링크
    • 19,760
    • -2.13%
    • 샌드박스
    • 411
    • +2.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