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EXO)가 세 번째 정규 앨범 '이그잭트(EX'ACT)'로 음반, 음원 주간차트 상위권을 석권하며 괴물같은 존재감을 나타냈다.
13일 엑소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정규 3집 앨범을 발매한 엑소는 한터차트, 신나라레코드, 예스24, 핫트랙스 등 국내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에서 주간차트 1,2위를 차지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엑소는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몬스터(Monster)'로 멜론, 지니, 올레뮤직 등 각종 음원 사이트 차트에서 1위를 휩쓸며 대세 아이돌의 저력을 발휘했다.
엑소의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몬스터(Monster)' '럭키 원(Lucky One)'과 더불어 멤버 찬열이 작사에 참여한 '헤븐(Heaven)' 등 여러 곡이 수록돼 있어 엑소의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
H.O.T.와 동방신기를 잇는 SM엔터테인먼트의 대표적인 아이돌 그룹인 엑소는 2012년 4월 한국인 멤버 8명과 중국인 멤버 4명으로 구성된 12인조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하지만 2014년 EXO-M의 리더였던 중국인 멤버 크리스가 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하며 팀을 탈퇴했고, 이어 다른 중국인 멤버 루한과 타오도 소송을 내며 탈퇴해 현재는 9인조 그룹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엑소는 오는 16일 케이블TV Mnet '엠카운트다운', 17일 KBS2 '뮤직뱅크', 18일 MBC '쇼! 음악중심' 등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