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지주 광주은행은 10일 김포지점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김포지점은 경인지역 금융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수도권 공략을 더욱 가속화하는 기반 마련을 위해 올해 4번째, 지난해 포함 22번째 수도권 전략점포이다.
이로써 광주은행은 수도권에 총 26개 점포망을 갖추게 됐다.
특히 광주은행은 올해 인천 청라지점, 일산주엽지점 개점에 이어 경기도 지역에 점포를 추가 개설함으로써 경인지역 금융라인을 더욱 견고히 해 수도권 영업력 강화와 고객 편의성 제고 등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은행이 수도권에 개설한 점포의 평균 손익분기점 달성 기간은 1년~1년 6개월로, 2015년 12월 이후에 개점한 6개점을 제외한 15개 전략점포가 월중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이런 비결에는 수도권 점포에 대한 영업력집중과 함께 2층 이상 점포 입점 및 소규모 점포 운영으로 인한 고정비 최소화 전략이 숨어있다.
광주은행은 이 성장세를 바탕으로 내년까지 수도권 소형 전략점포를 4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개점식에서 김한 광주은행 은행장은 "광주은행은 중서민과 상공인을 위한 소매금융에 주력하고 특화해 나가고 있다"며 "이들에게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지역 현안 사업들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운을 불어 넣는 '더 좋은 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