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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여ㆍ야 원구성 협상에 관해 전원책과 유시민이 의견을 나누었다. 안철수 의원이 원 구성될 때까지 세비를 안 받겠다고 한 발언에 대해 전원책은 "당연한 이야기"라며 말을 텄다. 이어 국회의원의 세비를 보면 수당이며 자동적으로 지급되는 것이 아닌 일을 해야 받을 수 있는 품삯이라 설명했다. 전원책은 "법률적으로도 사전적으로도 절대 받을 수 없는 돈"이라 못 박았다. 유시민은 "어떻게 안 받을 수 있나. 날짜가 되면 통장으로 그냥 들어온다"라고 받아쳤다. 그러자 전원책은 "국회 사무처에서 안 넣어야지"라고 물었고, 유시민은 "국회 사무처에서는 안 넣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 얘기를 듣던 김구라는 "방송국에서도 출연자가 출연료 안 받겠다 해도 넣어줘야 한다. 법에 걸린다"라고 덧붙였고, 전원책은 "혹시 김구라가 출연료 안 받겠다고 하면 나에게 넣어달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원책, 유시민이 출연한 '썰전'은 이 날 TNMS 제공 2.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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