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의 ‘범재경영론’…‘목요세미나’ 2000회 맞아

입력 2016-06-09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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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이 기업 사내 세미나, ‘동원 목요세미나’가 2000회를 맞았다고 9일 밝혔다.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은 “모든 임직원이 가치관을 공유하고 경영 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지식과 정보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동원 목요세미나’를 통해 임직원 개개인이 주어진 환경에 안주하지 않고 스스로의 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할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전했다.

이번 2000회 세미나에는 송호근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가 초빙돼 동원산업빌딩 20층 강당에서 오전 8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세계화 시대 한국인의 심성 : 바다의 철학’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동원그룹의 목요세미나는 1974년 9월 26일에 처음 시작한 임직원 대상 교양 강좌 세미나로,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의 경영 철학인 ‘범재경영론’을 바탕으로 시작됐다. 범재경영론은 한 명의 천재가 아닌 모두가 모여 팀 역량을 발휘하는 것이 기업 성공의 방향이라는 철학이다.

42년의 동원그룹의 역사와 함께 해온 전통의 기업문화 중 하나인 동원 목요세미나에는 전영우 KBS 아나운서 실장의 1회 세미나를 시작으로,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 이어령 이화여대 석좌교수, 산악인 허영호씨, 박승 前 한국은행 총장, 공병호 공병호경영연구소 소장, 박노해 시인, 김홍신 소설가, 김난도 서울대 교수 등 다양한 명사들이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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