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어른' 미술사 강의 논란 최진기, 알고보니 '사탐' 스타 강사

입력 2016-06-08 18: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어쩌다어른' 최진기(출처=최진기 블로그)
▲'어쩌다어른' 최진기(출처=최진기 블로그)

'어쩌다어른' 미술사 강의 논란을 일으킨 최진기 강사의 전공은 미술사가 아닌 사회탐구 영역이라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최진기 강사는 지난 5월 19일 케이블채널 O tvN '어쩌다 어른'에서 '어른들의 인문학, 조선 미술을 만나다'를 주제로 강연했다. 하지만 강의 내용 중 소개한 작품들에 오류가 있어 문제가 되고 있는 것.

이와 함께 최진기 강사의 이력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진기 강사는 오마이스쿨 대표이자 인문학 강사로 활동하고 있고, 이투스에선 사회탐구영역 대표 강사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고려대 사회학과 졸업 후 한림대 대학원에서 사회학을 전공한 최진기는 사회학을 기반에 두고 경제학, 철학, 인문학 등 다양한 영역에서 박학다식한 면을 선보이며 여러 저서를 집필했다.

또한 tvN '공부의 비법' 시리즈와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말아요 그대', '썰전' 등에 출연하며 대중적인 인지도도 쌓았다.

덕분에 팬덤도 형성됐다. 미술사 논란에 불구, 최진기 강사의 페이스북에는 "힘내라", "이번 일로 강의를 못듣는 일은 없었으면 한다" 등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최진기 강사는 강의 중 장승업의 작품을 소개하면서 '군마도' 등 다른 작가가 그린 그림을 장승업이 그렸다고 소개해 문제가 불거졌다. 이에 '어쩌다 어른' 측도 사과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787,000
    • +4.07%
    • 이더리움
    • 4,436,000
    • +0.29%
    • 비트코인 캐시
    • 610,000
    • -1.53%
    • 리플
    • 813
    • -3.79%
    • 솔라나
    • 305,500
    • +6.04%
    • 에이다
    • 832
    • -2.92%
    • 이오스
    • 772
    • -3.98%
    • 트론
    • 231
    • +0.87%
    • 스텔라루멘
    • 153
    • -1.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300
    • -4.3%
    • 체인링크
    • 19,520
    • -3.98%
    • 샌드박스
    • 405
    • -0.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