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N스포츠 방송캡처)
아르헨티나가 바네가의 활약에 힘 입어 칠레에 2대0으로 앞서고 있다.
7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 클라라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조별예선 D조 1차전에서 아르헨티나는 후반 5분 앙헬 디 마리아의 골과 바네가의 연속골로 칠레에 2대0으로 앞서고 있다.
첫 골은 후반 5분 터졌다. 센터 서클을 지나 바네가가 넘긴 패스를 디 마리아가 받아 골문 왼쪽에서 가볍게 차 넣은 것. 리오넬 메시가 벤치를 달구고 있는 상황에서 디 마리아가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9분 뒤 주인공은 첫 골 도움을 했던 바네가였다. 바네가는 골문 왼쪽에서 골대를 보고 찬 볼이 상대 수비수의 다리를 맞고 굴절돼 골망을 갈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