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은 지난 3일 미국 액시올의 인수를 위한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7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인수가 확정된다면 다변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게 된다"며 "롯데케미칼이 북미에서 추진하고 있는 에탄크래커 JV사의 내수 기반이 탄탄하게돼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롯데케미칼이 글로벌 종합 화학회사의 면모를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며 "현재 연간 약 2조원 이상의 현금을 창출을 하고 있는 바 액시올의 인수에는 롯데케미칼의 자체보유 현금과 다양한 자금 조달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