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SDS, 물류 분할설에 ‘급락’…삼성물산은 ‘상승세’

입력 2016-06-03 09: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SDS가 물류 부문을 분할해 삼성물산에 합병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엇갈렸다.

3일 오전 9시 14분 삼성SDS는 전일 보다 7.78%(1만3000원) 하락한 15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삼성물산은 4.82%(5500원) 오른 11만9500원에 거래 중이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장 개시 전 삼성물산에 대해 삼성SDS 물류부문 합병 추진 검토와 관련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인 이날 오후 6시 전에 회사 측 공시가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SDS는 오는 8일 물류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업무아웃소싱) 부문을 분할하는 방안 등을 포함한 사업 개편검토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분할된 물류사업은 삼성물산에 합병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SDS 내 물류사업 비중은 올 1분기 기준 전체 매출(1조7450억원)의 35.5%를 차지한다. 물류사업 분할 후 남은 IT솔루션서비스부문은 다시 분할해 매각하거나 삼성전자 또는 삼성물산으로 편입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139,000
    • +3.73%
    • 이더리움
    • 4,428,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604,000
    • +1.6%
    • 리플
    • 815
    • +0.62%
    • 솔라나
    • 294,300
    • +3.08%
    • 에이다
    • 815
    • +2%
    • 이오스
    • 782
    • +6.68%
    • 트론
    • 232
    • +1.31%
    • 스텔라루멘
    • 152
    • +1.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300
    • +1.59%
    • 체인링크
    • 19,490
    • -3.03%
    • 샌드박스
    • 407
    • +2.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