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지난달 31일부터 7월 19일까지 8주간 총 8회에 걸쳐 인천국제공항 인근의 용유초등학교에서 전 학년 대상 15명을 선정해 ‘하늘사랑 영어교실’을 연다. 사진제공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인천국제공항 인근 용유초등학교에서 전 학년 대상 15명을 선정해 ‘하늘사랑 영어교실’을 연다고 1일 밝혔다. 영어와 수학 등 다양한 주제로 학생들을 가르치는 영어교실은 오는 7월 19일까지 8주간 진행된다.
하늘사랑 영어교실은 대한항공이 2009년부터 매년 지역사회공헌과 재능기부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행사다. 방과 후 별도의 과외활동이 어려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대한항공은 인천공항에 근무하고 있는 직원 중에서 영어회화에 능하고 봉사활동에 열정을 가진 직원 6명을 선발해 강사진을 구성했다. 이들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40분부터 4시 10분까지 약 1시간30분가량 수업을 진행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올해는 수학 배우기 등 다양한 학습 주제로 간단한 영어 표현을 활용해 진행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