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대출 950조원 돌파…1분기 비은행 대출 6.8조원 급증

입력 2016-05-3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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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을 취급하는 금융회사가 기업(개인사업자)에 빌려준 자금이 950조원을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31일 발표한 '2016년 1분기 중 예금취급기관 산업별대출금'을 살펴보면 3월말 현재 예금취급기관의 대출금 잔액은 959조원으로 전분기대비 15조7000억원(1.7%) 늘었다. 예금은행의 대출은 8조9000억원,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은 6조8000억원 각각 증가했다.

예금취급기관의 산업별 대출을 보면 서비스업에 대한 산업별 대출은 전분기대비 10조4000억원 증가했다. 전분기 증가폭인 13조4000억원에 비해 그 폭이 좁아졌다.

업종별로는 부동산 및 임대업(4조5000억원), 도·소매, 숙박 및 음식점업(3조1000억원) 중심으로 증가했다. 용도별로는 시설자금 대출 5조6000억원, 운전자금 대출 4조8000억원 늘었다.

제조업에 대한 예금취급기관의 산업별 대출은 4조8000억원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기타운송장비(1조7000억원), 금속가공제품·기계장비(7000억원) 중심으로 늘었다. 용도별로는 운전자금 대출 3조원, 시설자금 대출 1조8000억원 각각 증가했다.

이밖에 건설업에 대한 산업별 대출은 전분기대비 1조1000억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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