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31일 혁신비대위원회 구성과 관련해 위원장인 김희옥 내정자를 포함해 11명으로 구성할 것이라는 방침을 밝혔다.
민경욱 원내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돌린 문자를 통해 “총원은 위원장을 포함해서 모두 11명으로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위원장을 제외한 10명의 당내인사와 당 외부인사 비율은 50대 50을 원칙으로 할 것”이라며 “당내인사에는 당연직 위원인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당 사무총장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민 대변인은 “원칙을 존중하겠으나 구체적인 인선작업이 진행되는 과정에 변화도 있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