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대성, 1분기 영업익 전년比 25% ↓…“한우리 마케팅 비용 증가”

입력 2016-05-27 15: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우리 회원수 증가 효과로 하반기 실적 ‘기대’

교육 전문 기업 디지털대성이 자회사인 한우리의 마케팅 비용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1분기 영업이익을 거뒀다. 그러나 한우리의 회원수가 증가하고 있어 하반기 실적은 개선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디지털대성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15억8300만원, 영업이익 16억3300만원, 당기순이익 12억5900만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47.9%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5.17%, 33.44% 감소했다.

영업이익 감소의 주요 원인은 한우리의 1분기 광고비용 증가다. 한우리는 공격적 마케팅의 일환으로 연간 30억원 규모의 광고 예산 가운데 20억원을 올해 1분기에 집행했다.

디지털대성은 “한우리는 1분기 대규모 광고 집행 등 마케팅의 효과로 회원수가 지난해 대비 8% 정도 증가했다”며 “모회사인 디지털대성도 1분기 매출액 140억원, 영업이익 21억원으로 예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에서 한우리의 회원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향후 실적은 계속 향상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편, 디지털대성은 대성마이맥, 비상에듀 등 온라인 인강 브랜드를 기반으로 대성학원 운영, 모의평가, 입시 컨설팅 등 수험생 대상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독서논술 교육 기업 한우리열린교육을 인수해 ‘토털 교육 서비스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1,346,000
    • +8.57%
    • 이더리움
    • 4,621,000
    • +4.5%
    • 비트코인 캐시
    • 627,500
    • +3.12%
    • 리플
    • 854
    • +4.66%
    • 솔라나
    • 304,500
    • +4.17%
    • 에이다
    • 836
    • +2.45%
    • 이오스
    • 785
    • -1.63%
    • 트론
    • 234
    • +3.54%
    • 스텔라루멘
    • 155
    • +3.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250
    • +4.87%
    • 체인링크
    • 20,120
    • +1.56%
    • 샌드박스
    • 412
    • +3.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