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아 남편, SNS 다시 공개…"상간녀 소송, 허위사실" 힘 실어주기?

입력 2016-05-26 20:00 수정 2016-05-27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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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김세아 남편 김규식 인스타그램)
▲(출처=김세아 남편 김규식 인스타그램)

김세아의 남편 첼리스트 김규식 씨가 비공개 했던 SNS를 반나절 만에 다시 공개로 전환했다.

김세아는 26일 한 회계법인 부회장의 아내 A씨로부터 위자료 청구소송을 당한 사실이 알려졌다. A 씨는 김세아가 남편과 부적절한 관계를 유지해 혼인 파탄의 책임이 있다는 이유로 1억원의 위자료를 청구했다.

이같은 사실이 보도된 직후 김규식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김규식 씨의 인스타그램에는 첼리스트로 활동하는 모습 외에 가족과 함께하는 사진이 담겨있다. 하지만 최근에 게재된 사진에는 김세아가 없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또 며칠 전 아이들과 떠난 일본 여행 사진에도 김세아는 없었다.

이후 김규식 씨는 이런 시선이 부담스러운 듯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했지만, 김세아가 한 매체를 통해 입장을 밝힌 후 다시 공개로 전환됐다.

김세아는 "소송이 진행 중인 것은 맞지만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이 사실인 것처럼 기사화되고 있다"면서 억울함을 토로했다.

한편 김세아와 김규식 씨는 지난 2008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 사이에는 1남1녀의 자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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