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용평리조트의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승인했다고 25일 밝혔다. 매매거래일은 오는 27일부터다.
용평리조트는 2000년 2월 설립돼 콘도와 호텔 등 2500여개실의 숙박시설 및 스키, 골프, 워터파크 등 레저시설 운영과 콘도 분양사업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매출액은 1760억원, 당기순익은 116억원을 시현했다.
용평리조트 주권의 시초가는 오는 27일 오전 8~9시에 공모가격인 7000원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되며, 이 시초가를 기준으로 상하 30%의 가격제한폭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