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약속' 이유리 "송종호 떠날 것…일어나선 안되는 일 벌어져"

입력 2016-05-2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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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의약속' 영상 캡처)
▲ (출처=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의약속' 영상 캡처)

'천상의약속' 이유리와 송종호의 사랑이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24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의약속'에서 박휘경(송종호 분)은 백도희가 이나연(이유리 분)임을 알게 됐지만 "상관없다"며 이나연과 함께 살 의지를 밝혔다. 하지만 이나연(이유리 분)은 "곧 박휘경을 떠날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휘경은 이나연의 정체를 알고 백도희를 찾았다. 그러면서 백도희에게 "복수를 위해 나를 선택한 것 같다"며 "내가 당신이 아닌 사람을 사랑해도 괜찮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이나연에게 "그냥 당신이면 된다"면서 이나연의 사랑하고 있음을 전했다.

이나연 역시 박휘경에게 미안함과 사랑하는 마음을 동시에 느끼고 있다. 이은봉(조혜선 분)이 "박휘경을 사랑하냐"는 질문에 부정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나연은 "곧 휘경 씨를 떠날 것"이라며 "휘경 씨와 나는 안되는 사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절대 있을 수 없고, 절대 있어선 안되는 일이 발생했다. 나 장경완(이종원 분) 회장 딸이다"이라며 "장세진(박하나 분)과 내가 아빠가 같다"고 설명했다.

박휘경은 장세진의 외삼촌이다. 하지만 장세진은 장경완의 친딸이 아닌 만큼,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 지켜볼 일이다.

한편 '천상의약속'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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