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상민, 왕노릇 남편에 "1995년엔 '룰라'가 왕…영원한 왕 없다" 일침

입력 2016-05-24 10: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KBS 방송 캡처)
(출처=KBS 방송 캡처)

'안녕하세요' 이상민이 출연자에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23일 밤 11시 방영된 KBS2TV '안녕하세요'에는 룰라 출신 이상민, 성대현, 박상희, 정동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2009년 이후로 KBS 첫 출연이다"라며 "다시 출연하는 만큼 프로그램명처럼 '안녕하세요' 인사를 드리고 싶어 출연했다"라고 '안녕하세요' 출연 계기를 밝혔다.

첫 사연 주인공으로는 10년 째 아내를 무시하는 남편 사연이 전파를 탔다.

남편은 맞벌이하는 아내에게 물을 가져오라는 것은 물론, 육아부터 요리, 살림 전반을 모두 아내에게 맡긴 채 정작 이유를 묻자 "남편은 왕이니까요"라고 답해 출연진의 분노를 샀다.

특히 이상민은 "나도 1995년엔 '룰라'가 왕이었다고 생각했다. 직원들에게 이것저것 시키기도 했다"라며 "그런데 왕은 오래가지 못한다. 지금은 빚만 많다. 항상 주변 사람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잘 해야한다"며 진심 어린 충고로 남편의 마음을 움직였다.

한편 이상민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엠넷 '음악의 신2'에 출연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세계 야구 최강국 가리는 '프리미어12'…한국, 9년 만의 우승 가능할까 [이슈크래커]
  • ‘뉴롯데’ 시즌2 키 잡는 신유열...혁신 속도 [3세 수혈, 달라진 뉴롯데]
  • '트럼프 랠리'에 8만9000달러 넘어선 비트코인, 어디까지 갈까 [Bit코인]
  • 오늘 최강야구 시즌 마지막 직관전, 대학 올스타 티켓팅…예매 방법은?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뉴욕 한복판에 긴 신라면 대기줄...“서울 가서 또 먹을래요”[가보니]
  • 트럼프株·비트코인 못잡았다면 ‘상장리츠’ 주목…잇달아 유증
  •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트럼프 랠리’에 기록 대행진…다우 사상 첫 4만4000선 돌파
  • 오늘의 상승종목

  • 11.12 12:1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3,782,000
    • +8.94%
    • 이더리움
    • 4,666,000
    • +4.5%
    • 비트코인 캐시
    • 642,000
    • +3.38%
    • 리플
    • 854
    • +2.77%
    • 솔라나
    • 305,900
    • +4.08%
    • 에이다
    • 823
    • -0.96%
    • 이오스
    • 808
    • -1.22%
    • 트론
    • 237
    • +2.16%
    • 스텔라루멘
    • 161
    • +4.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600
    • +0.64%
    • 체인링크
    • 20,740
    • +2.47%
    • 샌드박스
    • 430
    • +1.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