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엑스맨:아포칼립스' 스틸컷)
‘엑스맨:아포칼립스’가 개봉을 이틀 앞둔 가운데 예매율 1위를 달성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가 23일 오후 4시까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엑스맨:아포칼립스’는 예매율 53.6%(예매관객수 6만7786명)로 ‘곡성’(예매율 18.6%)을 누르고 1위에 올랐다.
전 세계 75개국에서 개봉한 ‘엑스맨:아포칼립스’는 71개국에서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 기세를 몰아 화제의 영화 ‘곡성’을 넘어 흥행 몰이를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엑스맨:아포칼립스’는 개봉 전부터 평론가들의 혹평을 받아왔다. 미국 영화정보 사이트인 로튼토마토는 ‘엑스맨:아포칼립스’에 대해 “‘배트맨 대 슈퍼맨’만큼 나쁘다”라는 평가를 내놓았다. 로튼토마토는 영화를 평가하는 지수인 ‘썩은 토마토 지수’에서 ‘슈퍼맨 대 배트맨’을 39%로 평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