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박정민·서준영 발견한 독립영화 ‘파수꾼’ 무슨 내용?

입력 2016-05-2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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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수꾼’ 포스터 (사진제공=필라멘트 픽쳐스)
▲영화 ‘파수꾼’ 포스터 (사진제공=필라멘트 픽쳐스)

2011년 개봉된 영화 ‘파수꾼’에 네티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파수꾼’은 ‘시선 너머’, ‘바나나 쉐이크’를 연출한 윤성현 감독의 영화로 평소 아들에게 무심했던 소년의 아버지(조성하 분)가 아들 기태(이제훈 분)의 부재를 느끼며 뒤늦은 죄책감에 아들의 죽음에 대해 파헤치는 내용을 담았다.

아들의 책상 서랍 안을 뒤지던 아버지는 소중하게 보관된 사진 속에서 동윤(서준영 분)과 희준(박정민 분)을 보게 된다. 아버지는 두 사람을 정체를 찾던 중 서로가 전부였던 세 친구들 사이에 벌어진 사건을 알고 충격에 휩싸인다.

이 작품은 섬세한 연출력과 배우 이제훈, 박정민, 서준영 등의 열연으로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 상을 비롯해 제35회 홍콩국제영화제 국제비평가협회상 수상, 제48회 대종상영화제 신인감독상, 신인남우상(이제훈) 수상, 제32회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 제12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감독상 등 다수의 상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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