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인스타그램)
호나우도 자카레 소우자가 비토 벨포트를 꺾었다.
자카레는 15일(한국시간) 브라질 쿠리치바 아레다 다 바이사다에서 열린 UFC 198 코메인이벤트 벨포트와 미들급 경기에서 1라운드 4분 38초 TKO승을 거뒀다. 이로써 자카레는 통산 23번째 승리를 거줬다.
이날 자카레는 경기 시작과 함께 벨포트를 걸고 넘어트리며 최고의 그래플링 기술을 선보였다. 잡기 만으로 세계적인 선수가 된 자카레는 벨포트를 상대로 마운트 자세를 취한 뒤 펀치를 퍼부었다. 벨포트의 얼굴이 피로 물들자 심판은 경기를 마무리했다.
미들급 랭킹 2위인 자카레는 3위 벨포트를 물리치면서 타이틀전 도전에 바짝 다가섰다. UFC 199 챔피언 루크 락홀드와 도전자 크리스 와인드먼의 타이틀 전 승자와 자카레가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