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5'에 출연한 전 주얼리 멤버 하주연이 다시 뭉친 그룹 SS301과의 인연을 과시했다. SS301은 SS501 멤버인 김형준과 허영생, 김규종이 다시 의기투합해 재기한 그룹명이다.
하주연은 지난 3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SS301 콘서트 울동상 사마 수고했쓰 뭔가 누나도 보면서 부럽기도 하네 울 쥬얼리 그립따. #김형준#허영생#김규종#더블에스오공일#쥬얼리"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하주연은 친구들 그리고 김형준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김형준과 다정한 포즈와 함께 밝은 미소를 보이고 있어 눈에 띈다.
한편 13일 방송된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시즌5'에는 하주연이 도전자로 참가해 그간의 근황을 전했다.
이날 하주연은 "데뷔하자마자 확 떴다. 언니들 나가면서 쥬얼리가 해체됐다"며 "카메라 앞에 서는 건 거의 2년 정도 된 것 같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그는 "쥬얼리 해체 후 수입이 없어서 피자집, 옷가게 아르바이트를 했다"며 "동료들이 활동할 때 나는 방송에서 그걸 보고 있으니 눈물이 많이 나더라. 혼자 집에 있으면서 울 때가 많았다. 나만 점점 그 자리에서 내려가고 있으니까"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하주연은 당당하게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그레이에게 심사를 받는 과정에서 극도로 긴장한 탓에 실수를 연발해 결국 합격 목걸이를 받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