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진기 전문제조업체 크린에어테크는 지난 4월 15일 대기 측정대행업 정식등록을 마치고, 5월부터 본격적으로 대기 자가측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크린에어테크는 일반 집진기부터 대기환경 플랜트까지 직접 제조하는 전문 기업으로, 환경부로부터 우수환경산업체 인증받은 바 있다. 집진기에 관련된 환경인 허가 및 유해위험방지계획서 대관업무, 클린사업조성지원 업무를 모두 자체적으로 처리하면서 전문성을 높여가고 있다.
또 대기 자가측정 서비스까지 제공함으로써 집진기에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해결해 주는 대기오염방지 종합솔루션 업체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대기 자가측정 서비스란 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방지시설에 대한 자가측정 및 관리를 대행해 주는 서비스이다. 크린에어테크는 지난해 12월부터 서비스를 준비해 왔으며, 국립환경인력개발원의 교육을 이수한 대기환경기술사, 대기환경기사 등의 전문기술인력 확보를 통해 대기 자가측정 업무를 대행할 수 있는 충분한 자격요건을 갖추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크린에어테크 서현석 대표는 "많은 고객사가 집진기를 공급받은 제조사에게 직접 대기 측정 관리를 받고 싶어 한다"며 "크린에어테크는 측정결과 보고서만 제공하는 일반적인 측정업체와 달리 집진기 제조사이기 때문에 측정결과에 따른 대응조치가 가능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