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공단은 지난 3년간 이어진 나주지역 저소득층 학업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한국사회복지협의회(협회장 차흥봉)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감사패 수여는 공단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자 지난 3년간 나주지역 저소득층 고등학생 134명을 대상으로 중식비와 장학금 등 총 1억여원을 후원한 것에 대해 협의회가 감사의 뜻을 전달한 것이다.
김화진 이사장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된 후원활동이 쌓여 100여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힘이 되었다는 사실에 모든 임직원이 기쁘게 생각한다”며 “재능과 열정이 있는 학생들이 경제적인 장벽으로 인해 좌절하지 않고 꿈을 성취하도록 돕는데 사학연금이 앞장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학연금은 이외에도 시각장애우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금융교실, 자유학기제 실시에 따른 경영·경제 진로 탐색 교실 등 핵심역량을 활용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소외계층에 대한 교육기부를 지속해 왔다. 또한 러브하우스(집수리) 사업, 농번기 일손 돕기, 김장김치 나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또한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