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썰전' 영상 캡처)
'썰전'에 진중권이 등장했다.
1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불참한 유시민 작가를 대신해 진중권 교수가 일일 패널로 등장했다. 진중권은 전원책 변호사와 팽팽하게 맞서며 정계 개편과 대선에 대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진중권 교수는 전원책 변호사와 인연에 대해 "새벽 2시에 고양이를 산책시키다가 마주쳤다"며 "전원책 변호사는 개를 산책시키더라"라고 밝혔다.
전원책 변호사는 "나는 '개아빠'지만 진중권 교수는 '고양이 아빠'"라며 "꼭 새벽 2시에 나오던데, 가련해 보이기도 했다"면서 미묘한 신경전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썰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