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진, '옥수동 수제자' 입덧 없나…네티즌 "음식 프로라 걱정되네"

입력 2016-05-11 14:19 수정 2016-05-1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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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올리브TV 방송 캡쳐)
(출처=올리브TV 방송 캡쳐)

박수진이 임신 후에도 '옥수동 수제자' 촬영에 임하며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박수진은 10일 오후 8시 방송된 O'live '옥수동 수제자'에서 스승 심영순으로부터 꽃게 요리 전수받기에 나섰다.

이날 박수진은 꽃게 손질을 물론, 비장의 소스부터 각종 식재료까지 능수능란하게 다루며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다. 박수진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게살 쑥 수제비를 첫 손님으로 등장한 한복연구가 박술녀에게 대접했고, 박술녀로부터 "정말 맛있다"고 칭찬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재환이 스마트폰으로 박수진의 임신 기사를 접한 뒤 놀라는 모습을 보였고, 박수진은 임신 사실을 공개해 심영순으로부터 진심 어린 축하를 받았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박수진 털털한 성격 보기 좋다", "요리 잘 해서 배용준한테 사랑받겠다", "임신 초기인데 음식 다루다 보면 입덧도 할텐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수진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당분간 정해져 있는 스케줄은 조심히 소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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