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동 수제자' 박수진, 심영순·박술녀 결혼생활 조언에 '귀 쫑긋'

입력 2016-05-1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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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올리브TV 방송 캡쳐)
(출처=올리브TV 방송 캡쳐)

'옥수동 수제자' 박수진이 스승에게 결혼생활 조언을 구했다.

박수진은 10일 밤 8시 방송된 올리브TV '옥수동 수제자'에서 첫 번째 손님 한복연구가 박술녀를 맞이하기 위해 스승 심영순에게 전수 받은 봄철 꽃게요리 밥상을 선보였다.

이날 박수진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게살 쑥 수제비 정식을 선보였다.

스승에게 조심스럽게 맛 평가를 의뢰한 박수진은 "정말 맛있다"라는 평가를 받고 들떴다.

이어 박수진은 심영순과 박술녀에게 "제가 결혼한 지 9개월 됐는데 결혼 생활에 대해 조언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심영순은 "시댁을 흉보지 말고 남편 앞에서 챙기는 모습을 보여 주면 남편이 하나하나 쌓아 둔다"라고 조언했다. 박술녀는 "결혼은 마라톤같다"라며 "지금의 남편도 내가 먼저 프러포즈했다"라고 깜짝 고백하며 화끈한 성격을 드러냈다.

한편 박수진은 이날 방송에서 임신 사실을 공개하며 수줍은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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