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지엔터, 이종석 영입 효과(?)...3거래일만에 반등

입력 2016-05-10 09:41 수정 2016-05-1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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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종석(뉴시스)
▲배우 이종석(뉴시스)

최근 주가 하락세를 보이던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배우 이종석 영입 소식에 반등을 모색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 36분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전거래일보다 3.03%(1200원)오른 4만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이종석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종석이 YG행을 결심한 배경에는 안정된 환경과 시스템 속에서 연기에 집중하고 싶다는 고민을 하던 중, YG에 대한 미래 비전과 신뢰, 동료 배우들의 적극적인 추천과 평판 등이 작용했다”고 밝혔다.

이종석은 400억원 규모 한중 합작드라마 '비취의 연인'에 남자 주인공에 캐스팅돼, 최근 중국 로케이션을 마치고 귀국했다.

그는 오는 7월 20일 첫 방영을 앞두고 있는 MBC 수목드라마 ‘W(더블유)’를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YG는 올해 1월 강동원, 3월 김희애를 영입한 데 이어, 이종석의 합류 소식까지 알리면서 연기자 매니지먼트 사업 부문에서 탄탄한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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