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1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창업과 고용 활성화를 위한 앞으로 계획을 공개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1주년 기념행사는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장관을 비롯해 최문순 강원도지사, 원창묵 원주시장, 김상헌 네이버 대표, 한종호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원주사무소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그 동안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만들어 낸 우수한 사례들을 포함해 지난 1년간의 다양한 활동 내역과 앞으로 계획이 공유됐다. 또한 취업 준비생과 예비 창업가들을 위한 토크 콘서트도 함께 진행돼 청년들의 목소리도 들을 수 있었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타트업과 스몰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 △크라우드 소싱 플랫폼 K-CROWD을 통한 창업 지원 생태계 구축 △모바일을 활용한 지역 기반 사업의 판로 확장 등 ICT 기반의 인프라 구축을 통해 다양한 성공사례를 만들어 왔다. 지금까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다양한 채널을 통해 발굴 지원한 예비 창업자, 스타트업, 중소기업들은 89곳에 달하며, 모바일 판로 확장 지원을 받은 지역 스몰 비즈니스 운영자들은 1000여 명에 달한다.
김상헌 네이버 대표는 “혁신센터 전담 지원기업인 네이버가 가진 역량과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보유한 인프라를 잘 활용한 결과 우수한 성공 사례들을 함께 만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스몰 비즈니스 운영자와 예비 창업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