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재 감독 누구길래…다나 마음 훔친 독창적인 감각 '눈길'

입력 2016-05-05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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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재 감독, 다나(출처=다나 인스타그램)
▲이호재 감독, 다나(출처=다나 인스타그램)

이호재 감독이 다나와 3년째 열애 중인 남자친구로 알려지면서 주목받고 있다.

이호재 감독은 1985년 생으로 대학에서 국제통상학을 전공하다 영화에 빠져 부산 국도극장에서 영사기사로 일하기도 했다. 2013년 영화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의 연출과 주연으로 영화계에 데뷔했다.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은 스스로를 잉여라 생각하는 네 명의 청년들이 물물교환 등으로 땡전 한푼 없이 유럽을 여행하는 과정을 담은 작품. 노홍철이 출연해 화제가 됐던 동명의 파일럿 프로그램 모티브가 되기도 했다.

반짝이는 기획력으로 영상물등급위원회 청소년을 위한 좋은 영상물 다큐멘터리 부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다나는 지난 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3년째 교제 중인 남자친구가 있다"고 밝혔고,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호재 감독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연인의 정체를 밝혔다. 이호재 감독 역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함께 찍은 사진과 "사실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이라는 설명을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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