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상청 제공)
어린이날인 5일 낮에는 전국이 맑고 높은 기온을 보이겠지만, 밤에는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5일 기상청은 전국이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맑은 뒤, 차차 흐려져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5일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부산 24도 △광주 26도 △대구 28도 △대전 28도 △춘천 24도 △제주 25도 등으로 높은 기온을 보일 전망이다.
하지만 밤부터는 흐려지면서 비가 내릴 예정이다.
기상청은 5일 밤부터 6일 오후까지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5일부터 6일까지 강수량은 제주도가 20~60mm(많은 곳 제주도 산간 100mm 이상) 경기북부·강원영서북부·남해안과 서해5도 지역이 10~40mm 그 밖의 지역은 5~10mm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6일에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면서 낮에 비가 그치고 다시 맑아질 것으로 예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