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역대 경제부총리 초청 만찬…유일호-강봉균 만남

입력 2016-04-2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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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경제부총리와 장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기획재정부는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8일 저녁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역대 부총리ㆍ장관을 초청해 만찬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승윤ㆍ홍재형 전 부총리(경제기획원), 사공일ㆍ정영의ㆍ이용만ㆍ박재윤 전 장관(재무부), 강경식ㆍ임창열 전 부총리(재정경제원), 진념ㆍ김진표ㆍ한덕수 전 부총리(재정경제부) 등 18명이 참석했다.

비교적 최근 장관직을 수행한 강만수ㆍ윤증현ㆍ박재완 전 장관과 현오석ㆍ최경환 전 부총리도 자리를 함께했다.

특히 이날 1999∼2000년 재정경제부 장관을 지낸 강봉균 전 새누리당 공동선대위원장과 유일호 부총리의 만남이 눈길을 끈다.

4ㆍ13 총선 과정에서 강 전 위원장이 내놓은 '한국판 양적완화'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이 공식적인 자리에서 처음 얼굴을 마주한 것이다.

경제 원로들이 '한국판 양적완화' 방안에 대해 어떤 의견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기업구조조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실을 신속하게 처리하면서 구조조정을 차질없이 추진하려면 구조조정을 집도하는 국책은행의 지원 여력을 선제적으로 확충해 놓을 필요가 있다"면서 '한국판 양적완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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