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호·손은서, 제4회 무주산골영화제 홍보대사 선정 "설레고 기뻐"

입력 2016-04-27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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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지호와 손은서가 제4회 무주산골영화제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26일 서울 동작구 동작대로 메가박스 아트나인에서는 제4회 무주산골영화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오지호와 손은서가 홍보대사로 발탁됐다.

오지호는 "홍보대사로 선정돼 기쁘다"라며 "다른 영화제는 많이 다른 느낌이다. 자연에서 영화를 즐긴다는 독특한 매력이 있다. 화보 촬영과 개막식 등을 통해서 이 영화제를 알리는 데에 많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손은서는 "이 영화제를 1회 때 처음 봤다. 다른 영화제와 다르게 자연에서 영화제가 시작되서 신선했다. 인상 깊어서 다시 또 오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홍보대사로 선정돼 설레고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그만큼 책임감도 생긴다"면서 "보다 많은 분에게 영화제를 알려야 하는데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지 고민도 된다"고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다.

한편 제4회 무주산골영화제는 '설렘 울림 그리고 어울림'이라는 슬로건으로 '영화야! 소풍갈래?' 콘셉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를 통해 27개국의 총 82편의 영화가 무주 예체문화관, 덕유산국립공원 대집회장 등 무주군 일대에서 실내, 야외상영관에서 상영된다. 6월 2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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