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슈퍼마켓 출범 2주년, 투자자 54.4% "적립식투자"

입력 2016-04-25 10: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적립식 투자, 거치식 투자 대비 평균 2.7% 초과성과 달성 '눈길'

펀드슈퍼마켓을 이용하는 투자자의 54.4%는 투자자산 일부를 적립식으로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적립식으로 투자한 결과가 거치식 등 일시적으로 투자한 결과보다 2.7% 더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25일 펀드온라인코리아는 펀드슈퍼마켓 출범 2주년을 맞아 ‘펀드슈퍼마켓 투자자 보고서’를 통해 펀드슈퍼마켓의 투자현황을 공개했다.

펀드슈퍼마켓 투자자는 1인당 약 2300만 원을 투자하고 있으며 평균 4.5개의 펀드에 투자하고 있었다. 일반주식, 중소형 주식 등 국내주식에 가장 많이 투자하며, 중국, 글로벌 헬스케어, 글로벌 주식, 유럽 등 해외투자 유형도 상위권을 차지했다.

펀드슈퍼마켓은 20일 현재 총 5만7000계좌, 19만6000펀드계좌가 개설되었으며,투자금액은 6503억원에 이른다. 특히, 연금펀드 투자금액은 꾸준히 증가해 760억원의 자금이 펀드슈퍼마켓을 통해 투자되고 있다.

지난 2년간 투자자가 가장 많이 투자한 펀드는 메리츠코리아증권1호(주식)이고,한화글로벌헬스케어증권자(주식),에셋플러스코리아리치투게더자1(주식)가 뒤를 이었다.

연금펀드의 경우 AB미국그로스증권(주식-재간접), 삼성클래식차이나본토연금자H주식, 한화연금저축글로벌헬스케어자(주식)에 많이 투자했으며 상위 10위중 8개는 해외펀드가 차지했다.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의 경우, 피델리티글로벌배당인컴증권자(주식), AB미국그로스증권(주식-재간접형), 한화중국본토증권자H(주식)이 많은 투자자의 선택을 받았다.

이병호 펀드온라인코리아 대표는 “펀드슈퍼마켓은 런칭 2년 만에 온라인 펀드판매 증권업계 1위, 종합순위 3위를 달성했다”며 “합리적인 투자비용 및 자산관리 용이성을바탕으로 온라인 자산관리 시장은 점차 확대될 것이며, 이러한 환경에서 펀드슈퍼마켓이 시장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흑백요리사', 단순한 '언더독 반란 스토리'라고? [이슈크래커]
  • 서울대병원 암센터 2층서 연기…600여 명 대피
  • “이번엔 반드시 재건축”…막판 동의율 확보 경쟁 ‘치열’ [막오른 1기 신도시 재건축①]
  • '최강야구' 문교원·유태웅·윤상혁·고대한·이용헌 "그냥 진짜 끝인 것 같아" 눈물
  • 삼성전자 ‘신저가’에 진화 나선 임원진…4달간 22명 자사주 매입
  • [종합] UAE, ‘중동 AI 메카’ 야망…“삼성·TSMC,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논의”
  • 솔라나, 빅컷·싱가포르 훈풍에 일주일 새 12%↑…‘이더리움과 공존’ 전망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000,000
    • +0.4%
    • 이더리움
    • 3,570,000
    • +3.57%
    • 비트코인 캐시
    • 457,800
    • +0.26%
    • 리플
    • 785
    • -0.63%
    • 솔라나
    • 192,400
    • -0.72%
    • 에이다
    • 484
    • +2.76%
    • 이오스
    • 699
    • +1.3%
    • 트론
    • 205
    • +0.49%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500
    • +0.85%
    • 체인링크
    • 15,330
    • +3.37%
    • 샌드박스
    • 370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