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인 40여명, 축구팀 응원당 가장 입국 후 잠적

입력 2016-04-23 17: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태국인 수십 명이 자국 프로축구팀 응원단을 가장해 한국에 입국한 뒤 잠적했다.

23일 태국 언론에 따르면 최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에 나선 태국 프로축구팀 부리람 유나이티드와 함께 한국에 입국한 태국인 가운데 40여 명이 사라졌다.

구단 측 설명에 따르면 애초 이번 원정에 100여 명의 서포터스가 동행했는데, 이 가운데 13명이 불법입국 의심자로 분류돼 인천공항에서 입국 거부당했다. 나머지 팬들은 입국 심사를 통과했고 이 중 40여명이 밴 차량에 탑승한 뒤 종적을 감췄다.

구단 측은 주태국 한국대사관에 당시 상황과 잠적한 사람들이 구단과는 무관함을 설명하는 서한을 보내기로 했다.

한편 법무부 등 관계당국은 잠적한 태국인의 정확한 규모 등 경위 파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공직선거법 유죄...‘정당 쪼개기’로 434억 '먹튀' 가능?
  • 하루 시작부터 끝까지…변우석과 함께 보내는 하루! [솔드아웃]
  • 다 상술인건 알지만…"OO데이 그냥 넘어가긴 아쉬워" [데이터클립]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리스크 털어낸 리플…'美 증시ㆍ비트코인' 하락에도 나 홀로 상승
  • 예금자보호한도 23년 만에 1억으로 상향…금융권 파장은?
  • 프리미어12 한국 대표팀, 오늘 일본과 B조예선 3차전…중계 어디서?
  • 韓 환율관찰 대상국 재지정…“국내 채권시장 최악의 시나리오, 환율 상향 고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286,000
    • -2.46%
    • 이더리움
    • 4,383,000
    • -3.33%
    • 비트코인 캐시
    • 600,500
    • -3.84%
    • 리플
    • 1,154
    • +14.48%
    • 솔라나
    • 302,000
    • -2.96%
    • 에이다
    • 873
    • +7.51%
    • 이오스
    • 812
    • +4.37%
    • 트론
    • 256
    • -0.78%
    • 스텔라루멘
    • 188
    • +5.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900
    • -0.22%
    • 체인링크
    • 19,150
    • +0.68%
    • 샌드박스
    • 397
    • -1.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