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선 무궁화열차 탈선사고 현장 상황도(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22일 오전 3시 40분경 전라선 율촌역 구내에서 발생한 코레일의 무궁화열차 탈선사고와 관련해, 오후 4시 30분 기준 상행선 열차 운행에 지장이 없는 전복된 기관차와 측선으로 탈선한 객차 1량을 제외하고는 모두 복구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본격적인 상행선 선로 및 전차선 복구 작업에 들어가, 이날 오후 10시까지 사고 구간의 상·하행선 중 상행선을 우선 긴급 복구해 열차 운행을 재개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밤샘 복구 작업을 완료해 23일부터는 모든 구간을 정상 운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