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가인 뮤직비디오 영상 캡처)
가인과 주지훈이 19금 루머에 휩싸인 양상이 과거 가짜 개리 동영상과 흡사하다는 반응이다.
20일 온라인과 SNS를 통해 가인과 주지훈이라는 설명을 덧붙여 성관계 중인 커플의 모습이 담긴 이미지가 유포됐다. 하지만 해당 사진의 주인공은 가인과 주지훈이 아니었다.
이 사진이 처음 유포된 곳은 사회적인 문제로 지적되는 성인사이트 소라넷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이에 "가짜 개리 동영상이랑 비슷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가짜 개리 동영상 사건은 지난해 2월 SNS와 인터넷을 통해 유포됐다. 영상 속 남성이 랩퍼 개리와 닮아 "개리 동영상"이라면서 빠르게 퍼져 나갔다.
하지만 영상 속 주인공은 개리가 아니었다. 해당 영상이 처음 유포되기 시작한 곳도 소라넷이었다.
가짜 개리 동영상을 처음 유포한 의사 출신 공무원 A 씨는 올해 2월 정보통신망이용촉진정보보호법 위반, 성폭력범죄 등 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징역 8월을 선고 받았다.
이에 가인, 주지훈의 사진 유포자에게 어떤 처벌이 내려질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가인과 주지훈 측 소속사는 이날 "사진 속 인물은 가인과 주지훈이 아니다"며 "해당 내용 역시 사실무근이다. 그럼에도 무분별하게 유포되는 루머에 강경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