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연합뉴스)
경복과 창경궁의 야간 특별관람이 올해부터 120일로 확대된다. 하루 3시간에 불과한 관람시간으로 인해 올해도 관람 예약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문화재청은 다음달 1일부터 4월 4일까지 경복궁과 창경궁에서 올해 첫 야간 특별관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관람시간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다. 입장 마감 시간은 오후 9시이다.
하루 최대 야간 관람인원은 궁별로 각각 2500명이다. 관람티켓은 옥션과 인터파크에서 24일 오후 2시부터 1인당 4매까지만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고궁 개방 범위가 확대돼 시민들의 기대감이 커졌다. 임금이 정사를 돌보던 사정전(思政殿), 왕의 침전인 강녕전(康寧殿), 왕비가 머물던 교태전(交泰殿)까지 확대 개방한다.
다음 고궁 야간 특별관람은 4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