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먼저다] 동부대우전자‘고품질 실용가전’ 라인업 확충… ‘글로벌 네트워크 채널 다각화

입력 2016-04-1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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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비용·고효율’ 경영구조 전환… 호주·뉴질랜드 신시장 개척

동부대우전자는 지난 3년 동안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에 집중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 모든 경영구조를 ‘저비용·고효율 경영구조’로 전환하는 구조혁신 작업을 통해 생존 기반을 확고히 하면서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불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동부대우전자는 고품질은 물론 기본 성능에 충실하면서 고유한 세일즈 포인트를 갖춘 글로벌 플랫폼 신제품을 출시, 궁극적으로 고객 가치를 높이는 ‘고품질 실용가전’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제품 설계와 개발 단계부터 부품 표준화, 공용화, 모듈화라는 기본원칙을 실천, 세계의 모든 시설에서 생산할 수 있는 표준 모델을 생산한 뒤 이를 각 시장의 특성에 맞는 파생모델로 출시하고 있는 것이다. 이 플랫폼을 활용하면 시장과 소비자 환경에 맞춰 제품 교체 주기나 가격을 유동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동부대우전자는 글로벌 네트워크 채널을 다각화하고, 신규 대형 전략적 파트너를 추가 발굴함으로써 안정적인 수익성장 기반 구축에도 나설 계획이다. 올해는 냉장고 판매 호조에 힘입어 멕시코 시장에서 20% 이상의 매출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현지 주요 바이어들과의 계약을 통해 호주 시장 재진출과 뉴질랜드 시장 신규 진출 등 신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함께 업무프로세스 표준화와 생산성·효율성 향상에 중점을 둔 신 경영시스템을 통해 고효율·수익 체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국내외 생산기지의 지속적 생산효율 혁신 활동과 함께 글로벌 적정재고 유지, 전 사적 원가 절감 및 낭비제거 활동을 강화해 수익성 향상을 적극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IT 인프라 통합 프로젝트인 ‘글로벌프로핏시스템(GPS)’을 구축, 회계·구매·품질 및 생산관리·영업 및 물류 등 모든 업무 프로세스를 통합적으로 관리해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치 기반 경영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비용 절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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