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실패 슈, "출산보다 더 힘들었다" 무대 소감

입력 2016-04-17 20:49 수정 2016-04-17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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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방송 캡쳐)
(출처=MBC 방송 캡쳐)

'복면가왕' 슈가 오랜만에 무대에 선 소감을 털어놨다.

1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SES 출신 슈가 '내 인생에 실패란 없다'로 출연했다.

이날 '믿을 수 있나요 마법의 성(이하 마법의 성)'과 '내 인생에 실패란 없다(이하 실패)'는 가수 주영훈과 이혜진의 '우리 사랑 이대로'를 선곡해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마법의 성'은 '실패'를 꺾고 2라운드로 진출했다. '실패'가 복면을 벗자 슈가 환한 미소로 얼굴을 드러냈다.

슈는 "사람이 몰두를 하고 그런 순간이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몇년 만에 이렇게 빠질 수 있어서 행복했다"라며 출연소감을 밝혔다.

이어 "출산보다도 '복면가왕' 준비가 더 힘든 일이였다"이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슈가 출연한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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