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스포츠 캡처)
한화 이글스의 김성근 감독이 경기 중 사라지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한화는 1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7회말 현재 16대2의 큰 점수 차로 뒤지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는 김성근 한화 감독이 더그아웃에서 사라지는 사태가 일어났다. 7회초 한화의 더그아웃을 잡은 카메라에는 김성근 감독이 잡히지 않았고, 경기가 잠시 중단되기까지 했다.
이에 중계진은 김성근 감독의 부재에 대해 “건강상의 문제로 퇴근했다”고 설명했다.
김성근 감독은 최근 7경기에서 경기당 2.7득점에 그친 공격진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