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야구재단에 2억원 기부' 양준혁 "설리 이상형 고백 후, 천만안티"

입력 2016-04-12 15:13 수정 2016-04-1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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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방송 캡처)
(출처=MBC 방송 캡처)

SK 와이번스 최정이 양준혁 야구재단에 2억원을 기부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양준혁이 과거 이상형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샀다.

양준혁은 과거 TV조선 '애정통일 남남북녀' 기자간담회에서 설리에 대해 언급했다.

양준혁은 "이상형은 여전히 한효주다. 설리를 말한 적이 있는데, 정말 오해다. 설리랑 친해서 살짝 언급해줬는데 일이 커졌다"고 해명했다.

이어 양준혁은 "1000만 안티가 그때 생성됐다"라며 "이후 '어린 여자만 좋아한다'는 오해를 받았다. 정말 오해다. 언젠가 꼭 말하고 싶었다"고 억울함을 드러냈다.

양준혁은 마지막으로 "설리의 어머니가 저와 동갑이다. 친구 딸과 같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SK 와이번스 최정은 12일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해 양준혁 야구재단에 2억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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