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임수정, 과거 공유와 열애설에 "시간에 맡기고 싶다" 솔직 발언

입력 2016-04-11 14:41 수정 2016-04-1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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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영화 '김종욱 찾기' 스틸컷)
(출처=영화 '김종욱 찾기' 스틸컷)

'두 시의 데이트' 임수정이 과거 공유와의 열애설에 솔직하게 답변했다.

임수정은 지난 2012년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 공유와 함께 출연해 눈길을 샀다.

당시 임수정은 '공유와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시간에 맡기고 싶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공유는 임수정의 돌발발언에 "굉장히 멘트가 서슴없는 것 같다"고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임수정은 "열애설 이후 오히려 더 가까워졌다"며 "지금도 친구들과 함께 커피숍에 가거나 어울려서 자주 술을 마신다"며 공유와의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2001년 드라마 '학교4'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이어왔다. 이후 제주 국제공항에 나타난 두 사람의 모습이 팬들에 의해 포착되며 열애설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이에 대해 "친한 사이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한편 임수정은 11일 오후 2시부터 전파를 타는 MBC FM4U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이하 두데)'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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