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스 토너먼트] 안병훈, 본선 진출 좌절…필 미켈슨도 탈락

입력 2016-04-09 08: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안병훈이 마스터스 토너먼트 2라운드에서 마지막 18번홀 보기로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AP뉴시스)
▲안병훈이 마스터스 토너먼트 2라운드에서 마지막 18번홀 보기로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AP뉴시스)

남자골프 세계랭킹 26위 안병훈(25ㆍCJ오쇼핑)이 마스터스(총상금 1000만 달러, 약 115억원)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안병훈은 9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총상금 1000만 달러, 약 115억원) 2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5개로 2오버파 74타를 적어냈다.

이로써 안병훈은 1ㆍ2라운드 합계 7오버파 151타로 6오버파까지 출전할 수 있는 3라운드 본선 무대에 오를 수 없게 됐다.

전반을 2오버파로 마친 안병훈은 후반 들어 11번홀(파4) 보기 후 13번홀과 15번홀(이상 파5)에서 각각 버디를 잡아내며 본선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그러나 안병훈은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통한의 보기를 범하며 홀아웃, 주말 36홀 경기가 좌절됐다.

마스터스에서 세 차례나 우승한 필 미켈슨(미국)도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미켈슨은 이날 버디 3개, 보기 4개, 더블보기 3개로 7오버파 79타를 쳐 1ㆍ2라운드 합계 7오버파 151타를 기록, 역시 주말 36홀 경기를 치를 수 없게 됐다.

앞서 경기를 마친 조던 스피스(미국)는 버디 4개,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2오버파 74타를 쳐 중간 합계 4언더파 140타로 맥길로이(3언더파 141타)를 한 타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를 지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557,000
    • +4.14%
    • 이더리움
    • 4,523,000
    • +0.47%
    • 비트코인 캐시
    • 622,000
    • +6.14%
    • 리플
    • 1,010
    • +6.32%
    • 솔라나
    • 309,700
    • +5.16%
    • 에이다
    • 808
    • +5.9%
    • 이오스
    • 774
    • +0.65%
    • 트론
    • 256
    • +2.4%
    • 스텔라루멘
    • 178
    • +1.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950
    • +18.11%
    • 체인링크
    • 18,920
    • -0.73%
    • 샌드박스
    • 400
    • +0.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