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이십세기폭스코리아(주) )
배우 곽도원 천우희 황정민이 화제인 가운데 이들이 출연한 영화 '곡성'의 스틸컷이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영화 '곡성' 배급사 이십세기폭스코리아(주) 측은 다량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영화 '곡성'의 기대를 충분히 모을 수 있는 장면들이 담겨 있다.
천우희가 흰 소복을 입고 산을 오르는 스틸컷에서는 긴장감을 더한다. 특히 황정민이 빗속에서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는 스틸컷, 비에 맞은 채 얼굴의 상처를 입고 산을 헤매는 곽도원의 모습 등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곡성'은 낯선 외지인이 나타난 후 벌어지는 의문의 연쇄 사건들로 마을이 발칵 뒤집히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경찰은 집단 야생 버섯 중독으로 잠정적 결론을 내리지만 모든 사건의 원인이 그 외지인 때문이라는 소문과 의심이 걷잡을 수 없이 퍼져 나간다.
경찰 종구(곽도원 분)는 현장을 목격했다는 여인 무명(천우희 분)을 만나면서
외지인에 대한 소문을 확신하기 시작한다. 두 사람은 외지인을 찾아 난동을 부리고, 무속인 일광(황정민 분)을 불러 들이며 본격적인 드라마가 펼쳐진다.
한편 영화 '곡성'은 오는 5월 12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