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v)
네이버는 동영상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V(브이)가 ‘기계 번역’을 적용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V는 글로벌 서비스로 다른 문화권에 있는 사용자들이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기계 번역 기능을 도입했다. 이번 적용을 통해 V에 추가된 자막 언어는 일본어와 중국어 번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인도네시아어 등 총 5개다. 자막이 적용된 영상을 보고 싶은 이용자들은 V앱 영상 재생 시, 오른쪽 상단에서 자막 아이콘을 클릭해 원하는 자막을 선택하면 된다. 현재는 VOD 영상에서만 이용 가능하며 실시간 기계 번역 서비스는 앞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박성영 네이버 Vlive 이사는 “글로벌 이용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자신의 언어로 자막을 제작해 콘텐츠 감상의 재미를 더 높일 수 있도록 ‘이용자 참여 자막 서비스’도 상반기 내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