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세번째로 상용화에 성공한 고셔병 치료제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멕시코 현지에 지속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수앱지스는 멕시코 현지 제약사 PiSA(Laboratorios PiSA S.A. de C.V)에 올 해 1차분12.3억 원 규모의 고셔병 치료제인 애브서틴 원액을 수출한다고 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물량은 내달 30일까지 선적진행 할 예정으로, 향후 추가분 수출이 계획되어 있어 당초 예상했던 멕시코 시장 60%점유 달성은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해 연 매출 114억원을 넘어선 이수앱지스는 멕시코 수출을 시작으로 이란 시장 진출까지 올 해 실적 턴어라운드를 위한 본격적인 해외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수앱지스는 남미와 중동 등 해외진출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이란 및 멕시코 등 5개국 품목허가는 완료되었고 올 해 추가로 11개국 품목허가가 진행되고 있어 해외수출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