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투데이 1면] 셀트리온 ‘램시마’ 20조 美시장 뚫었다 등

입력 2016-04-0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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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트리온 ‘램시마’20조 美시장 뚫었다

국내 바이오시밀러 최초로 FDA 판매 승인 획득

셀트리온이 개발한 국내 최초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램시마’가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셀트리온은 6일 램시마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판매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램시마가 미국시장에서 연간 최대 2조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이러니 ‘거수기’지”… 대기업 사외이사 선임 백태

한국콜마는 출석률 ‘0’ 인사 재선임… “해도 너무하네”

올해 대기업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제도의 본질을 흐리는 뻔뻔한 이사 선임이 만연했다. 십수년간 회사에 재직한 사람 또는 협력사의 임원을 사외이사로 선임하는가 하면 사외이사 재임기간 출석률이 0%인 사람을 재선임한 경우도 많았다.


◇ 옐로모바일의 ‘숨은 폭탄’ 영업권

자산 중 영업권 비중 43%

옐로모바일의 코스닥 상장에 빨간불이 켜졌다. 빠르게 계열사를 늘려 5500억원의 몸집을 자랑하게 됐지만, 자산의 절반에 육박하는 영업권은 여전히 부담이다. 게다가 올해도 ‘적자’ 실적성적표를 받아 상장에 대한 고민이 깊다.


◇ 장세욱 부회장, 브라질 제철소 화입식 앞두고 마케팅 전면수정

동국제강이 최대주주인 일본 JFE스틸과 함께 2분기 가동을 앞둔 브라질일관제철소(CSP) 마케팅 전략을 전면 수정한다. 공급 과잉으로 철강재 가격이 바닥을 치고 있는 시점에서 본격적 가동으로 인한 추가 손실 우려 등 불안요소를 글로벌 시장 개척으로 만회하겠다는 전략이다. 일본 JFE스틸이 확보하고 있는 동국제강 지분은 14.64%로 장세주 회장(13.84%)보다 앞선다.


◇ 동생 밀어낸 오빠… 아워홈 ‘남매 결투’

장남 구본성씨 등기이사 등재

아워홈의 경영승계 구도가 요동치고 있다. LG가(家)에서 최초로 여성 임원의 명찰을 달고 경영 전면에서 활동해 유력한 후계자로 꼽혔던 구지은 부사장이 결국 ‘금녀의 벽’은 깨지 못한 모양새다.


◇ 캐피털, 경기침체 ‘불똥’신용등급 줄줄이 강등

한국캐피탈과 오케이캐피탈(옛 한국씨티그룹캐피탈)을 비롯한 캐피털사들의 신용등급 내지 등급전망이 최근 줄줄이 강등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캐피털사들의 이 같은 강등 행진이 앞으로도 지속할 것이라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내수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캐피털사들의 업황부진이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 [포토] 총선 D-7, 후보 선택하셨나요?

4·13총선을 일주일여 앞둔 5일 서울 구로을 지역주민들이 한 음식점에 모여 선거 공보물을 살펴보고 있다.


◇ [데이터뉴스] 보험 해지 환급금 14년 만에 최대

보험 해지 환급금이 14년 만에 최대치로 증가했다. 갈수록 어려워지는 소비여건에 최후의 경제 보루인 보험을 해지하는 사례가 늘어난 것이다.


◇ [데이터뉴스] 30대그룹 투자 ‘톱3’가 3분의2 차지

국내 30대 그룹의 지난해 투자액이 전년 대비 1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6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30대 그룹 261개 계열사의 2015년 투자액을 조사한 결과 투자총액은 76조292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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