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골프 세계랭킹 2위이자 지난해 챔피언 조던 스피스(미국)가 마스터스 토너먼트 1라운드에서 폴 케이시(잉글랜드), 브라이슨 디셈보(미국)와 같은 조 플레이를 펼친다. (AP뉴시스)
남자 골프 ‘빅3’ 제이슨 데이(호주), 조던 스피스(미국),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총 상금 1000만 달러, 약 115억원) 출격 준비를 마쳤다.
세계랭킹 1위 데이는 7일 밤(이하 한국시간)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파72)에서 개막하는 이 대회 첫날 경기에서 매트 쿠차(미국), 어니 엘스(남아공)와 한 조를 이뤘다. 티오프 시간은 8일 오전 2시 6분이다.
세계랭킹 2위이자 디펜딩챔피언 스피스는 폴 케이시(잉글랜드), 브라이슨 디셈보(미국)와 1라운드를 시작한다. 티오프 시간은 7일 오후 10시 48분이다.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노리는 세계랭킹 3위 맥길로이는 빌 하스(미국), 마르틴 카이머(독일)와 같은 조로 편성, 8일 오전 3시 1분에 출발한다.
마스터스에서 세 차례나 우승한 필 미켈슨(미국)은 7일 밤 11시 43분 마크 레시먼(호주), 헨릭 스텐손(스웨덴)과 티오프한다. 2013년 챔피언 애덤 스콧(호주)은 8일 오전 0시 4분 브룩 코엡카, 케빈 키스너(이상 미국)와 티오프한다.
세계랭킹 26위 안병훈(25ㆍCJ오쇼핑)은 트로이 메릿(미국), 이언 우즈넘(웨일스)과 짝을 이뤄 8일 0시 27분 티오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