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런닝맨 방송 캡쳐)
‘대세 배우’ 박보검이 런닝맨에 출연했다.
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는 박보검, 설현, 유연석. 서현 등 대세 연예인이 대거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은 촬영 시작부터 다수결에 따라 모든 것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만장일치가 나올 경우 굴욕적인 벌칙을 받게 되기 때문에 이를 피하기 위한 심리전이 치열하게 펼쳐졌다.
런닝맨 멤버들은 ‘퇴근 뱃지’를 받기 위해 박보검, 설현 등 특별한 인물을 찾아 나섰다.
송지효는 친한 후배 류준열에게 전화를 걸어 박보검과의 만남을 요청했다. 이후 자신과 12살 차이가 나는 띠동갑 배우 박보검과 만나 훈훈한 인증샷을 남겼다.
지난 2월 방송에서 송지효는 당시 띠동갑인 연예인이 등장한다는 제작진의 말에 93년 연예인을 검색하며 박보검 출연에 대한 소망을 드러낸 바 있다.
하지만 띠동갑 연예인은 연하 박보검이 아닌 연상인 배우 김원해였고 송지효는 실망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